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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2

노트 1. 절벽에 선 사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모두가 그 사람을 원한다해도 그는 살 이유가 없다, 그가 원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공허, 가슴안으로 사라진 모든 감각, 그 구멍은 무엇으로도 차지 않는다, "그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나는 이해할수 없어요" 그를 기억하며 모두 말한다, "이해할수 없어. 그는 모든 걸 가진 사람이었어요. 왜 포기한걸까요?" 그 몰이해가 그를 절벽에 서게 한것도 모른채, 그들은 계속 고개를 갸웃거리고 혀를 찰 것이다. 2. 어린 시절 누군가를 잃은 한 남자. '그 상실을 아무렇지 않게 기억하고 그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잊어 버릴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난 그런 강한 사람이 아냐.' 그렇기에 그는 더욱 누군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 절실을 인정할 용기가 없다, 3. 한 여자, 길을 잃.. 2015. 12. 30.
조각글 1-0. 소녀는 먼지 냄새가나는 낡은 곰인형을 끌어당겨 안았다. 한시간 조금 모자른 시간을 어둠속에서 숨 죽이면 산타의 선물처럼 평안한 잠이 머리맡에 놓일지도 모른다고, 소녀는 구겨진 이불위로 지나가는 달그림지를 보며 생각했다. 1-1."고통스러운기억은모두사라진다지나간시간은돌아오지않는다 고통스러운기억은모두사라진다지나간시간은돌아오지않는다 고통스러운기억은모두사라진다지나간시간은돌아오지않는다 고통스러운기억은모두사라진다지나간시간은돌아오지않는다 고통스러운기억은모두사라진다지나간시간은돌아오지않는다" 아무리 기다려도 악몽이 끝나지 않길래, 소녀는 그냥 악몽속의 괴물 역을 하나 맞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소녀는 더이상 악몽이 끝나지 않는것에 대해 신경쓰지않아도 되었습니다.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1-2.가.. 2015.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