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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tion/영원한갈증

영원한 갈증 - 06.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by 하달리 2015. 12. 13.

 

영원한 갈증

 

06.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팀장님, Y동에서 이호준으로 보이는 인물을 어제 낮에 봤다는 제보 받았답니다.”

  “어떤 개새가 뿌린 헛소리 아냐? 또라이들 제보 때문에 한 헛짓거리가 몇 번째야?!”

  “일단 민 형사님이 확인하러 가셨습니다.”

  “그럼 일단 공 형사팀은 여기서 대기하고 민 형사 연락 오는 대로...”

 

  /따르릉- 따르릉-/

  /삐비빅- 여기는 민재형, 풀밭 있습니다. 지원바랍니다./

 

  팀장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사방에서 전화와 무전이 울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잔뜩 산만하진 경찰서가 무전기와 전화기를 붙들고 움직이는 사람들도 북적거렸다.

 

  “팀장님.”

 

  전화를 받던 김 순경이 쩔쩔매면서 전화를 든 채로 엉거주춤 팀장을 바라봤다.

 

  “뭐야?”

  “저...사건... Y동... 민 형사님 나가신 쪽 같은데요. 지금 지원팀이랑 구급대 가고 있다고...”

  “뭐야, 진짜 이호준이야? 또 사고 친 거야?”

 

  의자에서 일어나 벙한 얼굴로 난처한 표정의 김 순경을 바라보던 팀장은 그의 눈치를 보고 있는 형사들을 향해 소리 질렀다.

 

  “뭐해! 다들 출동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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